6개월 간의 백내장 환자로서의 경험

                   2019년 6월 9일

어느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세상이 그저 뿌옇기만 하고 선명하지 않은 회색빛

두리번 거리며 안경을 찾아 썼건만 여전히 뿌연 세상

도무지 글도 보이지 않고 글을 쓸수도 없는 답답함의 연속

사람들이 파란 바다를 보며 소리 치고 

비 온뒤 푸르게 피어난 산을 보아도

내 눈엔 여전히 뿌연 세상

답답한 몇 주간의 시간이 지나고

여전히 눈은 흐려도

말씀을 듣기 위해 눈 아닌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기록하기 위해

노트가 아닌 마음 판에 새기기 위한 몸부림

그 말씀이 들려지기 시작하면서

찾아온 마음의 평화

여전히 눈은 보이지 않아도

살아갈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기다리던 눈은 다시 맑게 피어나고

새로운 세상이 보이지만

보이지 않았을때에 주어졌던 그 은혜를 간직하며

눈 넘어 귀에도, 노트 너머 마음 판에도

여전히 그 은혜가 사라지지 않고 깊어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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