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쫓아가는 사람들

      2019년 8월25일

어릴 적 비가 오다 날이 개면 

가끔씩 뜨던 무지개

그 빛깔이 아름다워 도대체 거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까 

궁금해하곤 했지. 

 

무지개 나라라는 동화책 속에는 무지개 나라에는 온갖 꽃들이 

가득차고 나무에는 달콤한 사탕이 열리며 

집들도 길도 모두 무지개 색으로 가득한 희망의 나라라고 소개 되어 있었기에 

 

어느 날 난 그 무지개 나라를 가리라 마음먹고 집을 나서 

무작정 무지개를 향해 뛰었다네 

가다보면 어느새 없어져버리는 무지개 

그 후로도 몇 번씩이나 무지개가 뜨면 그 곳에 가리라 

뛰고 또 뛰어

뛰다가 다시 보면 사라져 버린 그런 나라 

 

결국 난 그 나라는 공기 중에 햇살과도 같은 신기루임을 깨달았는데 

어른이 되고 난 후 난 여전히 그런 신기루를 찾아 

헛된 곳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그런 사람들을 보고 있다네. 

도달하면 행복할 것 같은 그런 기대 속에서 또 오늘을 희생하지만 

결국 쫓아가다보면 사라지고 도달해보면 허무만이 남는 

그런 무지개. 

 

당신은 그런 무지개를 쫓고 있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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